2019년(己亥年) 여름나기 8월19일(陰七月十九日)이 七十一 번째 生日입니다. 날을 앞당겨 오늘 光復節 휴일에 식구들과 밥을 먹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식구들과 모이면 秋史의 글이 가슴에 깊이 닿습니다. 己亥年三災 運勢라 謹身하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여름 들면서 무슨 緣由인지 心身이 편치 않을 때.. 나의 이야기 2019.08.15
山行 餘生 無諍 顯忠日에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하고 오봉을 거쳐 날머리가 우이동역인 道峰山 등산을 했다. 이곳은 도봉산에서 가장 매력적인 등산코스로 뽑히는 곳 중 하나인데, 나이가 더 들면 完走가 무리겠지 말하며 山行을 시작했다. 그랬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힘이 달리고 무리.. 나의 이야기 2019.06.08
단체카톡방-찜찜하지 않게 <나가기> 情報洪水時代에 團體 Kakao Talk 房(以下 단톡)에서 member(멤버)끼리 정보를 共有하는 것은 넘쳐나는 정보를 취사선택(取捨選擇)하는데 도움이 된다. Band도 마찬가지라서 많이 利用한다. 활발하게 글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리거나 <퍼나르기>를 하고 댓글을 다는 멤버가 많아 活氣찬 단.. 나의 이야기 2019.06.02
앙코르 백대명산(6차)-연인산에서 빗속에 스트레스 날리고 배낭을 짊어지고 산에 들었는데 비가 올지 말지 확실치 않을 때 그냥 내려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올라가야지. 우중산행(雨中山行)을 강행했다가, 쫄딱 비를 맞아 생쥐 꼴로 내려와서, 빈대떡에 막걸리 한 사발로, 낭만에 빠지면 그것도 한때고 제멋이다. 바로 그.. 나의 이야기 2019.05.21
보성고59회 졸업50주년기념-우리들의 연극무대(수정) 초은 | 조회 73 |추천 0 |2019.05.16. 18:35 http://cafe.daum.net/posung59/MjXT/40 나의 이야기 2019.05.19
친구들 강릉모임 4월말과 5월초 두 가지 모임이 있었는데 오늘 한꺼번에 글을 올린다. 모임을 하는 동안 이때를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이유를 실감했다. 정말 좋은 날씨에 모임을 했다. 먼저 대학동아리회원 부부모임 단체여행 이야기다. 11년째 갖는 모임인데 해가 갈수록 재미있다. 올 모임의 진행순.. 나의 이야기 2019.05.05
道峰을 걷다-송추에서 도봉산역까지 반나절 잡아 걸었다. 오후에는 볼 일이 있다. 송추(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석굴암 - 도봉분소. 나름대로 재미있는 코스다. 여성봉까지 가는 길에 좌우를 돌아보면 눈이 시원해서 좋다. 왼쪽으론 사패산이며 포대능선이 손짓하고, 오른쪽에선 상장능선 암봉들이 부른.. 나의 이야기 2019.04.05
삼월의 끝 소일(消日) 2019.3.28. 상춘(賞春) 만끽(滿喫)이라 이름 짓고 봄맞이에 나섰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견딜 만했고 날씨는 따뜻했다. 아침에 대학동아리회원들 정기모임준비를 마치고 나니까 하루 종일 할 일이 없었다. 늦은 점심까지 서너 시간 양재천을 따라 SETEC ⇆ 양재시민의숲을 오르내렸다. 큰개.. 나의 이야기 2019.03.31
보성고59회 예봉산등산 2019.3.10(일) 고교동창12명이 예봉산(禮峯山 남양주시 683m) 등산을 했다. 팔당부근을 지날 때마다 한번 올라가 봐야지 했었는데 소원을 풀었다. 상봉역에서 만나 팔당역까지 전철로 이동해서 팔당유원지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로는 흙길과 돌길이 적절히 섞였는데 정상까지 줄.. 나의 이야기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