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보 걷기 요새 간혹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 1996년 1월 3일 스키타다 다쳐서 무릎십자인대를 수술한 다리다. 이후 20년 넘게 아프지 않고 골프 등산 헬스 등을 원활하게 했는데 2년전 쯤 취중에 넘어져서 다시 다친 것이 원인인 것 같다. 활동을 하면서도 간혹 아프면 걱정이 되서 혼자 끙끙 앓았다. .. 나의 이야기 2018.09.07
소요산산행-경기북부폭우 다음날 연 이틀 밤마다 번개가 치고 억수로 비가 내렸다. 며칠 전 나라 전체를 들었다 놀 것 같던 19호태풍(솔릭)은 조용했는데 이번 게릴라성폭우가 심상치 않다. 2018.8.30(목) 뉴스자막 [경기북부 '폭우' 일부지역 '산사태']가 소요산으로 나홀로산행을 유혹(?)했다. 폭우 다음날 계곡의 물소리가 .. 나의 이야기 2018.08.30
[내가 살아온 삶]-책자소개/하재규국장 ***** 다음은 한의신문(인터넷판)에 게재한 하재규국장의 글 입니다. 내가 살아온 삶-發刊 박순환 원장 草恩 박순환 원장-70년 세월의 발자취를 담다. 경기도 성남시 여래한의원 박순환 원장이 고희를 맞이해 자신의 삶을 기록한 ‘내가 살아온 삶’(發刊 ㈜ 북랩)이란 제목으로 한 권의 책.. 나의 이야기 2018.08.24
추사박물관 2018.8.19(일) 오후 5시. 추사박물관에 가다. 연못에 곱게 핀 부들이 너무 예쁘다. 잘 구어낸 핫도그 처럼. 일요일 아침 집사람과 양재천을 걷고 책자[내가 살아온 삶/(주)북랩출간] 발송준비를 한 후 점심도 굶고 낮잠을 자다 깨어나니 4시반쯤. 배가 출출해서 외식을 하자고 집사람과 의논하.. 나의 이야기 2018.08.21
할아버지바보-손주들 해프닝 손녀가 하나, 손자가 셋, 이렇게 넷이다 보니 손주들 얘기 끝에 <할아버지바보>란 소리를 종종 듣는다. 그래도 좋다. 올 여름 칠순기념으로 3박4일 가족여행을 가서 함께 지냈더니 손주들과 할 이야기가 늘어 더 더욱 그러하다. 넷 중 큰딸 작은애(이준)가 12년8월생이고, 작은딸 큰애(.. 나의 이야기 2018.08.05
[스크랩] 보성고59회등산모임-여름태백일출산행 태백은 삼복 한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지낼만 하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여 겉옷을 입는다고 했다. 태백일출산행을 가면서 시원한 날씨를 기대했는데, 나라 전체를 뒤덮은 폭염은 이곳도 찜통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새벽 2시반 시작하여 근 8시간 동안 무탈하게 산행을 했다. 이번 산행.. 나의 이야기 2018.07.23
고희기념가족여행-행복한 세 가지 경험 칠순고희기념으로 2018.7.5.~8.(3박4일) 다낭(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식구가 모두 10명이나 되고 특히 18개월짜리 어린애가 있어 걱정이 앞섰는데 무사히 갔다 와서 기분이 좋다. 윗 글씨는 추사(秋史;1786~1856)가 칠십일(七十一)세에 쓴 작품인데 일부를 편집했다. 여행하는 동안 이 글귀.. 나의 이야기 2018.07.10
동네 한 바퀴 2018.6.28. 오전 11시쯤 집을 나섰다. 장마철이라 날씨가 수상했지만 봉은사 점심약속을 마치고 동네를 한 바퀴 돌기로 작정했다. 개포동역에서 친구(조현룡)를 만났다. 올해 95세 되신 은사님(조익순교수) 과 점심약속이 있어 출타하는 길이란다. 은사님이 고령이신데도 공부며 운동을 열심.. 나의 이야기 2018.06.29
보성고59회 정기산행 / 성남누비길7구간 2018.6.10(일). 고교등산모임 정기산행일이다. 공교롭게도 집수리가 끝나 이사하는 날과 겹쳤다. 집수리가 잘 됐다. 눈에 띠게 달라진 곳은 부엌과 응접실 그리고 다용도실이다. 나만 혼자 쓸 수있는 방도 생겼다. 이렇게 고치는데 집사람이 많이 고생했다. 나도 힘들었던 오피스텔생활을 끝.. 나의 이야기 2018.06.11
망중한 일기(忙中閑 日記) 2018.6.3(일) 날씨/맑음. 기온/18~30도. 미세먼지/보통. 대기오염/보통 딱히 약속이 없는 한가한 일요일이다. 임시 거처에서 망중한이다. 집사람이 이불빨래 때문에 아침 일찍 빨래방엘 가는데 따라 갔다가 빨래가 끝날 때까지 빈둥빈둥 거렸다. 오늘 무얼 할까 궁리하다 9시쯤 집을 나섰다. 산.. 나의 이야기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