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8. 상춘(賞春) 만끽(滿喫)이라 이름 짓고 봄맞이에 나섰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견딜 만했고 날씨는 따뜻했다. 아침에 대학동아리회원들 정기모임준비를 마치고 나니까 하루 종일 할 일이 없었다.
늦은 점심까지 서너 시간 양재천을 따라 SETEC ⇆ 양재시민의숲을 오르내렸다.
큰개불알풀이 지천이고 냉이 꽃다지 제비꽃 등도 활짝 이다.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벚꽃도 보였고 수양벚꽃은 조만간 흐드러진 자태를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
곳곳에선 꽃모종을 하여 봄을 화사하게 치장하고 있다.
삼월 초에 새로운 헬스센터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동안 골프와 사우나 시설이 좋은 곳을 다녔는데 골프는
제쳐두고 체력단련을 위주로 하는 곳으로 옮겼다.
2019.3.31. 선산에서 한식차례(寒食茶禮)를 올렸다.
내년에 봉안시설(奉安施設)을 새로 만들어 집안 어르신을 모실 계획이다.
산소관리도 번거롭고 또 세태가 바뀌니 형편에 맞게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날씨가 나빠 산에서 차례만 올리고, 작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건축한 사촌동생 집에서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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