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30차 백대명산탐방(2015.6.21)후기 지난 6월21일 실시한 30차 백대명산탐방은 계방산(강원도평창;1577m)이다. 강원택의 계방산 겨울산행(2013.12.19)사진이 메르스와 가뭄 그리고 더위에 찌든 세속을 조금이나마 씻어줄 것 같아 이번 이야기에 들머리로 삼었다. 나는 1971년 봄부터 가을까지 골과 능선이 깊고 높은 이 산에서 약초.. 나의 이야기 2015.06.23
[보성고59회 100대명산 탐방]1주년기념(26차 산행) 후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어느 산이든 가보면 아버지 등 같고 어머니 품 같은데 백대명산이라고 명명하고 들고나야 직성이 풀리는 산들이 있다. 2014년5월17일 『보성고59회 100대명산 탐방』이란 이름을 걸고 새롭게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의지를 페넌트 현수막 리본 등에 새기고 지난 1년 동안 .. 나의 이야기 2015.05.19
타이거우즈 바라보기(바보) 타이거우즈의 브로마이드 한 장 없는걸 보면 열렬한 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자를 무조건 두둔하여 할아버지바보가 된 것처럼 타이거 얘기만 나오면 편을 드니까 타이거바보는 분명합니다. 타이거바보가 된 것은《골프의 모든 것》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 나의 이야기 2015.05.06
대모산 그리고 구룡산 우리집 가까이 산이 두개 있다. 하나는 대모산(296m)이요 다른 하나는 구룡산(306m)이다. 오늘도 버릇처럼 두 산에 갔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가지는 않지만, 시간이 남으면 곧잘 간다. 특히 심란할 때면 다른일을 찾지않고 두 산으로 간다. 두 산은 들머리와 날머리를 어디로 하든 두 산의 정.. 나의 이야기 2015.02.13
[스크랩] 제19차 백대명산탐방(2015.2.1) 후기 2015.2.1.(일) 제19차 백대명산 탐방을 태백산(강원도/1567m)에서 유기주 김민식 이석희 박순환 그리고 옵서버(연자님) 이렇게 5명이 했다. 오늘 태백산은 기대했던 겨울눈꽃은 없었지만 파란하늘을 머리에 이고 온갖 사람들을 들였다. 산에 든 사람들이 제각각 이름을 걸고 사진을 찍는데 천.. 나의 이야기 2015.02.03
[스크랩] 제18차 백대명산탐방 후기(2015.1.18) 제18차 백대명산탐방을 2015년 1월 18일(일)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걸쳐있는 축령산(886m)에서 가졌다. 흐리고 눈이 조금씩 내린 날씨지만 산행을 하기에는 적당했다. 산은 들 때면 반가워 올려다보고 날 때면 아쉬워 뒤돌아보게 한다. 어제 그 산에 간 것은 보람이요, 오늘 이 산에 온 .. 나의 이야기 2015.01.19
서울둘레길 8개코스 완주(2차) 후기 2014년11월15일 서울둘레길(8개 코스; 157km)이 완전 개통됐다. 작년에 이 길을 한 바퀴 완주한 적이 있었다. 당시는 둘레길 조성이 완전치 않아서 서울시담당공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었고 일부구간은 내가 실제로 걷고 경험하고 느낀 것을 얘기하며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의 수정을 건의했었.. 나의 이야기 2015.01.11
(2차) 서울둘레길 1코스[도봉산역 - 화랑대역] 후기 2014.11.20.(목) 오전 10시 다시 한 번 서울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에 1코스는 거리(14.3km) 소요시간(6시간30분)으로 돼있지만 저녁에 약속이 있어 조금 서둘러 4시간에 완주했다. 서울둘레길을 완전개통하고 다시 첫발을 딛는 첫날인데 스탬프를 찍는 과정이 생겨서 기념으.. 나의 이야기 2014.11.21
올해는 가을을 타려나 보다 일기예보대로 모진 비는 아니고 아침까지 비가 추적됐다. 비가 그치자 좀이 쑤셔 배낭을 둘러맸다. 차일피일하다가 올해는 먼 산으로 단풍구경도 못 갔다. 그러다 동네 산의 단풍도 못 볼 것 같아 집을 나섰다. 밖에 나오니 목덜미서 등줄을 훌치는 바람이 살짝 으스스하다. 아파트 담장 .. 나의 이야기 2014.11.03
밀양 성묘 2014.10.26.(일) 밀양 장인어른산소에 다녀왔다. 2003년6월8일(음력 5월9일) 78세를 일기로 미국(오하이오)에서 운명하셨다. 미국에서 돌아가셨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하셨던 어른이시라 6월22일 이곳 밀양 선산으로 모셨다. 올해가 10주기라고 생각했는데............벌써 11년 전 일이다. 마침 구미.. 나의 이야기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