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의회원가족산행이 2년 연속 청계산에서 개최된다.
작년에는 진달래능선을 거쳐 옥녀봉을 등산했고, 올해는 매봉코스를 산행할 예정이다.
산행예정코스는 이렇다. 원터골입구→정자→원터골쉼터→산토끼옹달샘→깔딱고개→헬기장→돌문바위→ 위령탑→매바위→청계산매봉→(하산)→헬기장→길마재→생태경관보전지역→정자→원터골입구
청계산이 처음인 회원가족이 있어 산행코스를 상세히 설명하고자 블로그에 글-사진을 올린다.
원터골쉼터에서 왼쪽길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청계산에 계단이 많다고 알려졌는데 숫자표시가 있는 계단이 여기서 시작된다.
산토끼옹달샘을 지나면 옥녀봉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이제부터 매봉정상까지 깔딱고개다.
계단숫자를 확인하며 걷다보면 힘도 덜 들고 재미도 쏠쏠하다.
통신안테나가 있는 쉼터를 지나 1120이란 숫자표시가 있는 계단을 오르면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서울서초구와 경기성남시로 관할구역이 갈라진다.
돌문바위 특전사위령탑 매바위까지 오르면 매봉정상이 코앞이다.
매바위에서 바라보는 서초·강남 쪽이 미세먼지 때문에 흐릿하다.
청계산매봉(582m)에 도착했다. 청계산엔 매봉이 두 개 있다.
과천어린이대공원 쪽에 있는 과천매봉(369m)도 매봉이라 부른다.
원터골로 하산하는 코스다. 헬기장 아래서 길마재 방향이다. 여기도 계단이 많지만 숫자표시는 없다.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있는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시달리나 보다.
올봄부터 가뭄이 심하다. 계곡이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로 너무 메말랐다.
***이번 산행도 많은 회원가족이 참석하여 무사히 행사를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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