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로 산 똑딱이(디지탈카메라)

초 은 2019. 12. 20. 07:09

똑딱이(디카)를 새로 샀다. 5년 잘 썼는데.

손주가 LA로 교외수업여행을 가는데 기념으로 주었다.

같은 회사제품인데 왠지 생소하다. 기계치(機械癡)라 그렇지.


똑딱이테스트 모델은 똘이(강아지). 여행관계로 우리집에 와있다.


그리고 굳이 출사(出寫)를 했다. 하루에 일출(日出)과 일몰(日沒)을 했다.

진짜 사진을 못 찍는데 순전히 기분전환을 하려고 의도(意圖)했다.

꼭두새벽에 아차산에 갔다. M모드로 설정을 했는데 사진이 별로다.

똑딱이가 시원찮은가. 솜씨가 없다는 생각은 안하고.


***그런데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수 없다. 카메라 솜씨는 물론 컴 실력도 없어서.

     낮에 카메라센터에 가서 여차저차 이야기하니까 직원이 많이 배우라고 알려준다.

     그래 맞다 그래야 되겠다.


하늘공원 노을공원로 갔다. 2시간에 걸쳐 공원 곳곳을 둘러 봤는데 쌀쌀한 초겨울날씨에 사람이 있을리

있나. 온통 썰렁하다.



P모드로 설정하고 찍은 사진도 별로다. 날씨마저 그랬다. 아침엔 무척 맑았는데 저녁엔 흐렸다.

정말 솜씨 없는 탓은 안하고 날씨 탓이다.

새 똑딱이 핑계로 나들이 하고 기분전환 했다. 사진을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