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오구골프회 6월월례회후기-무려 24명이 거의 다

초 은 2016. 6. 17. 12:49

보성오구회 6월월례회(2016.6.16.)에 무려 24(6개조)이 참가했다.

월례회모임 이래 최대 성황이다. 게다가 성적이 거의 다 언더파(핸디적용).

지산cc20여 년 전 오구회가 출범한 곳이고 또 주인이 보성과 인연이 있다.

그래서 기념으로 지산cc 홈피홍보사진을 글머리에 부쳤다.

 

1(김신기 박하수 이근수 조영성) 멋쟁이 팀이다.

신기님은 시각장애인골프대회 챔피언을 서포터 하는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2(강원택 박순환 서영권 윤무영) 소위 오구회 에이스팀이다. 지산cc의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으며 매너짱으로 소문난 영권님 그리고 무영회장과 원택총무 또 리포터 순환님.

 

3(김만식 박병로 유봉하 이만종) 하나 이상의 장기를 가지고 있는 탤런트팀이다.

벨기에로 부임할 만식님과 속초에서 올라와 메달리스트가 된 병로님은 걸쭉한 입담도 장기다.

 

 

4(강동식 김명중 오재응 조태홍) 공치는 것을 제대로 즐기는 팀이다. 미국생활을 접고 들어온

명중님과 그 이웃인 만종님. 팔방미인인 태홍님과 정년 후 LG에서 전문지식을 발휘하는 재응님.

재응님의 골프실력을 자랑하는 모임사진 한 장을 편집했다.

 

5(권진수 길경채 김일영 노성갑) 서로가 다른 듯 비슷한 친구팀이다. 조별사진을 찍고 보니 진수님 대신 문원님이 서있다. 이상하다싶어 마지막홀 그린으로 가보니 우승퍼팅을 하는 성갑님 옆에 분명 진수님이 있다.

 

 

 

6(김종수 서문원 석기룡 이웅기) 최소한 일정분야에 특별한 경력을 가진 팀이다.

기룡님은 골프나 당구모임에 맞춰 필리핀서 귀국하고 종수님은 중동사업에 맞춰 수염을 기른다.

 

 

 

이날 저녁은 클럽하우스 대신 근처 콩요리식당에서 가졌다. 질펀하게 차린 밥상이 거하다.

공치고 나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진하게 베어난다.

 

 

 

 

 

 

 

골프는 멘탈스포츠라 기분이 많이 좌우한다. 고교동창이라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또 적지만

내기가 걸려 적당히 긴장해서 그런지 성적이 좋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노성갑) 메달리스트(박병로) 행운(김명중) 니어리스트(박순환)

 

 

강원택총무가 월례회 신청 등에 대해 설명하고 모임을 마무리 했다.

 

  

 

 

 

 

 

 

 

 

 

 

 

 

 

출처 : 보성고 59회 동기회
글쓴이 : 초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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