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오구골프월례회(2016년4월)후기

초 은 2016. 4. 22. 06:53

곡우(穀雨) 즈음에 비가 왔다. 이럴 때 철이 들었다고 한다.

날씨도 그랬지만 오구골프친구들도 그랬다.

마누라 상()보다 중요하다는 부킹을 두어 명이 어겼는데 윤무영회장이 적절히 땜질했다.

그렇게 2016.4.21.() 공을 치려고 지산cc에 모였다.

클럽하우스에 모인 20명 친구들이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에 플레이를

걱정하는데 때 맞춰 비가 멈췄고 티업을 하니 자욱한 물안개마저 걷혀

날씨가 좋아졌다(복 받았지요)





1(김만식 서영권 윤무영 이웅기)



2(박병로 신사현 이만종 조태홍)



3(김명중 노성갑 석기룡 이근수)






4(권진수 김일영 유봉하 이석영)








5(김종수 박순환 오재응 조영성)

무릎이 아파서 고생하는 영성님이 고통을 참고 공을 치니

드라이버는 쭉쭉빵빵이요 퍼팅은 쏙쏙풍덩이다(실질적으로 오늘의 장원입니다)





강원택총무가 남미여행 중이라 이번에도 영권님이 근사하게 저녁을 준비했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멀리 속초에서 온 사람(병로님)과 직장 따라 멀리 유럽으로 갈 사람(만식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조태홍) 메달리스트(이만종) 니어리스트(권진수) 행운상(석기룡)






강총이 남미여행 중 피츠로이 이과수폭포 마추픽추 등에서 보낸 사진을

올립니다.(죽기 살기로 강행한 트래킹과 등산인데 표정이 너무 좋네요)



















 






출처 : 보성고 59회 동기회
글쓴이 : 초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