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그믐과 정월 초하루 사이. 꽤나 떨어진 시간 같지만 눈 한번 깜빡할 사이다.
해가 바뀌면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처럼 송구영신(送舊迎新) 카운트다운을 했고, 보신각타종행사 등을 중계방송 했던 적도 있었는데, 근래는 코로나19로 시들해졌고, 새해맞이행사도 거의 취소됐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힘든 일이 많아 세모(歲暮)에 감회가 유별했던 만큼 초하루에 각오도 남다르다. 대사(大事)를 앞두고 있어 더욱 그러하리라. 새해맞이는 손주들과 영동대교에서 가졌다. 작년보다 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았다. 올해도 어려운 일이 생길 것인데 현명하게 성심껏 대처하여 잘 마무리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다. 일체유심조라 하니 현명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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