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짜리 손주가 유튜브 방송을 한다. 올봄 겨울방학이 끝났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엘 못 가고 집에서 공부하다가 틈틈이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을 본 모양이다.
열심히 하다 보니 전문가 못지않게 아는 것이 많아지니까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없었나 보다. 방역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어 친구도 못 만나고. 그래서 유튜브를 하게 된 것 같다.
첫 방송부터 어색하지 않게 잘했는데 지금은 거의 프로 수준이다. 발표내용도 알차고
목소리며 발성도 아나운서 못지않다. 어려서부터 말을 조리있게 또 쭈뼛하지 않고 잘했다.
취미생활을 이렇게 기록하는 것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녀석이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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