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漢肺炎(우한폐렴)에서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傳染病]으로 전 세계가 온통 난리를 겪고 있다.
집단감염이란 전염병의 무서움을 우리나라는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혹독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의 생활터전인 학교가 닫혔다. 학교를 못가는 것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였다.
온가족의 생활이 한꺼번에 무너져 버렸다. 골프 축구 야구 같은 프로선수들의 장(場)이 막혔고,
종교집회금지 운동시설폐쇄 등 사생활이 통제됐다.
사회적 동물이란 사람이 거리를 두고 교류하는 끔직한 일이 벌어졌다. 악수를 하고 스킨십이 필수인
교제나 애정표현이 어색한 모양으로 변했고, 음식이나 생필품의 주문배달이 급격히 증가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가족끼리 단출하게 치루고, 정부나 단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됐다.
방송에서는 연일 각종 여가활동을 자제하라 했고, 스마트폰으론 집단감염문자가 수시로 통지됐다.
이런 난리 속에서도 총선은 그런대로 실시됐다. 개인위생을 잘 지킨 국민과 전염병퇴치에 불철주야 애쓴
의료인의 노력으로 상황이 진정되다가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초긴장상황이 벌어졌다.
조심스런 상황이지만 학교를 무한정 닫아 놓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선택적이나마 조만간 학생들이 등교할 예정이다. 혹시나 모를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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