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1(일) 김천 사는 지인의 도움으로 황악산과 바람재-운수봉(백두대간) 산행을 했다.
굳이 11월11일을 택한 것은 황악산의 높이(1111m)와 연관이 있고 마침 금년에는 휴일과 겹쳐
기념산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상탐방은 11시부터 15분 정도 걸렸다.
산행이 끝나면 직지사(直指寺)순례가 예정돼 있어 백두대간 길은 운수봉-바람재를 왕복하게 됐다.
황악산의 한자표기가 직지사입구 현판<嶽>과 정상석<岳>에는 다르게 되어 있다.
嶽이나 岳이 들어간 산은 대체로 바위도 많고 험난한 편인데 황악산은 흙산으로 등산로도 얌전(?)한게
산행이 수월한 편이다.
산행을 마치고 고등학교-대학교 후배인 안원장의 안내로 직지사의 법당이며 전각 그리고 역사적유물 등을
둘러봤다. 그리고 덤으로 감나무로서는 드물게 수령이 300년은 될성한 나무며 단풍을 구경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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