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한약분쟁으로 한의계가 엄청난 위기를 맞았을 때 협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회관건립사업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시작했습니다. 마포를 비롯한 부지계약, 건축공모선정, 건설사계약 등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2005년 5월 강서구가양동에 5층짜리 회관을 완공했으며 이후 [회관건립사]를 발행할 때까지 15년간 건추위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역사편찬사업을 시작하면서 한의사협회의 설립기원이 1898년 결성된 <대한의사총합소(大韓醫士總合所)>라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고 이에 따라 당시 110년이 넘는 협회역사를 올곧게 세우자는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2012년 12월 [대한한의사협회사]를 발간하였습니다.
(관련 기사와 사진을 올립니다. 한의신문<하재규 기자>/스포츠조선<2022-12-15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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