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이다. 어제 그제 설악산(델피노)에서 일박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왔다.
살다보면 바라는 일, 원치 않는 일, 그런 일이 연속이다. 그래도 뭐 4월은 갔다.
오늘 아침엔 AZ(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했다. 45년 하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하지만, 마음대로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원치 않는 일이 닥치면 속상해 어쩔 줄 모른다. 새로 산 자동차가 부품결함으로 일주일도 못 타고 고장났다. 고칠 때까지 한 달 정도 기다리란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환자가 부작용은 아니지만 만족하지 않아
치료에 무척 신경이 쓰이고, 자동차도 잘 고쳐질까 걱정이다. 4월에 일어난 일이다.
5월 첫 날에 아들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 마음을 달래려고 굳이 일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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