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보성고59회 백대명산탐방93차(점봉산곰배령)후기-세월을 낚은 산행

초 은 2017. 10. 30. 06:54





2017년 10월의 마지막주일, 김민식 박순환 이석희 이성영 정요진 조용성 그리고 다사랑회원 등 8명이 점봉산(點鳳山)곰배령(강원인제;1164m)을 찾아 나섰다.

원점회귀 하되 등산(5.1km)과 하산(5.4km)길을 달리하여 탐방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도 4시간이면

충분히 완주할 꽃구경트레킹코스를 무려 6시간이나 걸렸다. 그야말로 평탄한 산길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세월을 낚는 여유를 부리며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끝냈다.











사당역을 출발(6;30)하여 곰배령 들머리(9;15)서 날머리(15;10)까지 놀며 놀며 걸었습니다.

그 순서대로 사진을 편집했으며, 친구들은 낙엽이 우수수한 그 산길에 푹 빠져서 유유자적햇습니다. 이번 탐방은 코스도 편안한데다 93차탐방이란 캐리어가 묻어있어 산행설명이 필요치 않네요.








산행시작 40분만에 강선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히 파전에 막걸리로 기념주를 대신하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정상인증사진을 찍고 하산길을 선택했습니다.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산(설악산 가칠봉 방태산 등등)을 둘러보고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이제부터 늘어집니다.<때맞춰 기주회장도 없겠다 룰루날날 입니다>













곰배령은 입산허가를 받고 가는 곳입니다. 특히 꽃밭이 흐드러질 때는. 

지금은 단풍마저 떨어지고 우리들이 놀기에 딱 입니다. 나무 이름 몇 개를 담아왔습니다.



출처 : 보성고 59회 동기회
글쓴이 : 초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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